오늘 출근길에는 가방 속에 우산을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부터 내륙 곳곳에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종일 비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폭염이 쉬어가지만 다른 지역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강원 동해안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속초에는 130mm 이상강릉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낮부터 내륙 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5에서 최고 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까지 동반하겠습니다.
계곡이나 해안가의 피서객들은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3도, 대구 27.6도로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낮에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 한낮기온 35도를 비롯해 춘천과 대구, 전주 모두 35도, 광주 36도, 강릉은 29도선 예상됩니다.
절기 입추인 내일도 폭염 속에 경기와 영서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도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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